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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내 관광기업 베트남에서도 큰 관심과 호응이 결실로 맺어져
작성자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작성일 2025-06-09 11:01
내용
도내 관광기업, 베트남에서도 큰 관심과
호응이 결실로 맺어져


 
 ○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도내 4개 관광기업 '2023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 참가 지원
 ○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캐릭터 '슈퍼 먹방이'로 5만 달러 계약 결실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도내 관광기업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23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메가어스 엑스포'는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로, 호치민시 GEM센터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관광스타트업 지속성장 Scale-up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주)블루프로그, (주)피치, 소곰 총 4개의 관광기업을 선정하고 참여를 지원했다.

  ※ Scale-up : 사전적으로 규모(Scale)를 확대(up)하는 것을 뜻하며,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함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 이하 로컬아이)는 친환경 이슈를 소재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구를 지키는 슈퍼 독(Super Dog) 먹방이'를 앞세워 베트남의 MAA(Magic Arts&Architecture)사와 캐릭터 IP 수출 계약(5만 달러)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MAA사측은 '슈퍼 먹방이'를 활용하여 환경 문제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접근한 측면에서 매우 큰 감동과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 사는 베트남에서도 현재 큰 관심사로 부각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먹방이 캐릭터를 교육산업과 상품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아이는 지난해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2 전북 관광벤처 공모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과 크로마키 영상 제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로컬아이의 성과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꼽힐 수 있다.

  (주)블루프로그는 멤버십 플랫폼 '소속(SOSOK)'을 통해 베트남 현지 창업기업인 VILLIONS, 베트남의 '야놀자'로 불리는 GO2JOY 등과 MOU 및 약 1만 5천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관광상품 '전주, 군산, 무주스테이'를 판매하고 있는 (주)피치와 관광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안 소금 입욕제' 생산 기업인 소곰에게도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들의 상담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향후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전북 관광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가 또 다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 결과를 계기로 도내 관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063-230-4214